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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울부짖는 짐승의 소리,
아침마다 떠오르는 찬란한 고통.

이미 꺼진 불씨를 타오르게 하는 것은
무엇이란말인가.

지금도 기억의 끈이 닿는 그 곳의 나는
기대와 미래를 탐하였건만,
자욱한 연기속에서 밝은 불을 찾는 나는
좌절도 실망도 없는 무의미함 속에 지쳐간다.

좌절의 이유도 없는 채로
성취의 이유도 잃은 채로

더이상을 살지 못하고, 글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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