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기

연락 안올거라고 먼저 생각한다.
그래놓고 카톡이 울리면 가장먼저 생각난다.
인연 아닐거라고 먼저 생각한다.
그래놓고 마음이 설레면 가장먼저 생각난다.

SNS어디에도 맘놓고 하소연하기가 어려워서
겨우 찾은 방구석에

전원차단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더랬다..

남자인 친구들도 많고 동생들도 많아서 대수로울 것 없는 만남이었는데, 그것이 괜히 또 특별했던 모양이다.

정신없는 결정도 했었다. 걱정하는 부모님과 친구들을 뒤로하고 15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