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그때같다.

문득. 허전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마지막인지 모르고 흔하게 건네었던 인사.
그리곤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된 사람. 들.
우연히라도 마주치길 바라고.
실수로라도 연락닿길 바래도.
아무리 오랜시간과 가능성이

Newly weds

아련하기도하고
먹먹하기도하고
무관심하기도해

예뻐보인다

많이들 그렇게들 그러네
너를 두고 나도 그래야할텐데

나는 오늘밤도 보름달타령이니
별 수 없어

Tonight w/ 잘가요 내사랑 – 에이트

스팸

생각날때마다 연락했다간.

‘나는 당신이 좋은데’
“왠지/아무래도/역시 우리는 안될것같아.”

늘 하던대로.

나는 나의 말을 뱉는대신 삼키기 시작할테고
당신과는 자연스럽게 멀어질테고

살다가 한번 연락이 닿을테고

미용실에 갔는데 머리를 쑥덕쑥덕 잘라낸다. 나는 놀라서 허둥대는데 엄마가 옆에서 이쁘다고 이쁘다고 말한다. 그런가 싶어 거울을 들여다보니 자를때랑 달리 길이차이는 별로없다. 마음에 든 모양인지 다른사람들에게

생각났다. 엄마와 단 둘이서 서울에 비행기를 타고 가서 용사의 집에 들어가 짐을 풀고 지하철을 타고 학교앞 자매서점에 들러 듣기시험 문제집을 사고 신당동에 들러 떡볶이를 시켜먹고